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9월 13일 · 법령이나 제도가 바뀌면 이 글도 함께 고칩니다.
2026년 추석 기차표 예매가 9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일반 예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입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른 게 하나 있습니다. KTX와 SRT가 통합돼서 SRT를 따로 예매하지 않습니다. 대신 통합 철도회원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예매 화면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9월 7일 아침에 앱을 켜고 나서 알게 되면 늦습니다.(매우 중요!!)
30초 요약
- 예매 대상은 9월 23일(수)~27일(일) 운행하는 열차입니다
- 교통약자 사전예매 9월 3일~4일 (09:00~15:00), 일반 예매 9월 7일~11일 (07:00~13:00)
- 노선마다 열리는 날이 다릅니다. 수서 출발은 9월 10일, 서울 출발 경부선은 9월 11일
- SR에만 가입돼 있으면 통합회원 전환을 직접 해야 예매할 수 있습니다
- 예매만 하고 두면 취소됩니다. 9월 15일까지 결제해야 합니다
올해는 SRT를 따로 예매하지 않습니다
작년까지는 KTX는 코레일에서, SRT는 SR에서 따로 예매했습니다. 예매일도 달랐죠. 2026년 9월부터 고속철도가 통합되면서 이게 없어졌습니다. 이제 코레일+ 앱 하나에서 KTX와 SRT를 같이 예매합니다.
편해진 것 같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통합 철도회원만 예매할 수 있습니다.
SR 회원이라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기존 코레일 회원 — 자동으로 통합회원이 됩니다. 할 일 없음
- SR에만 가입한 회원 — 자동 전환이 안 됩니다. 직접 전환해야 합니다
- 양쪽 다 가입한 회원 — 이 경우도 자동이 아닙니다. 직접 전환하셔야 합니다
전환은 코레일+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합니다. 몇 분이면 끝나지만, 예매 당일 아침에 하려고 하면 접속이 몰려 못 할 수 있습니다. 9월 3일 전에 끝내두세요.
내 노선은 며칠에 열리나
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5일 내내 아무 표나 살 수 있는 게 아니라, 날짜별로 열리는 노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내 노선 날짜를 모르고 9월 7일에 들어가면 살 표가 없습니다.
일반 — 9월 7일~11일 (07:00~13:00)
| 날짜 | 대상 열차 | 노선 |
|---|---|---|
| 9월 7일 (월) | 일반열차 (무궁화·ITX 등) | 전 노선 |
| 9월 8일 (화) | KTX 서울·청량리 등 출발·도착 | 경전선(서울~창원~진주) · 강릉선(서울·청량리~평창~강릉) · 동해선 · 중앙선(청량리~안동~부전) · 중부내륙선(판교~충주~문경) |
| 9월 9일 (수) | KTX 용산 등 출발·도착 | 호남선(용산~광주송정~목포) · 전라선(용산~전주~여수EXPO) |
| 9월 10일 (목) | KTX 수서 출발·도착 | 경부선(수서~부산) · 경전선(수서~진주) · 동해선(수서~포항) · 호남선(수서~목포) · 전라선(수서~여수EXPO) |
| 9월 11일 (금) | KTX 서울 출발·도착 | 경부선(서울~대전~동대구~부산) |
같은 부산행이라도 날짜가 다릅니다
서울에서 부산 가는 KTX는 9월 11일, 수서에서 부산 가는 KTX는 9월 10일입니다. 예전 SRT 노선이 수서 출발이라 하루 먼저 열리는 셈입니다. 목적지가 아니라 어느 역에서 타는지로 날짜를 찾으세요.
교통약자 사전예매 — 9월 3일~4일 (09:00~15:00)
장애인·경로(만 65세 이상)·임산부·국가유공자는 나흘 먼저 예매합니다. 부모님이 해당되신다면 이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이 기간에는 철도고객센터(1544-8545) 전화 예매도 됩니다.
| 날짜 | 노선 |
|---|---|
| 9월 3일 (목) | 경부 · 경전 · 동해 · 중부내륙 · 경북 · 대구 · 충북 · 교외선 |
| 9월 4일 (금) | 호남 · 전라 · 중앙 · 강릉 · 장항 · 영동 · 태백 · 서해 · 경춘 · 목포보성선 |
예매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명절 예매는 예약과 결제가 분리돼 있습니다. 표를 잡아놓고 결제를 안 하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매년 이걸로 표 날리는 분이 나옵니다.
| 구분 | 결제 시작 | 결제 마감 |
|---|---|---|
| 일반 예매 (9/7~11) | 9월 12일 0시 | 9월 15일 |
| 교통약자 사전예매 (9/3~4) | 9월 12일 0시 | 9월 18일 |
예매일과 결제일 사이가 며칠 비어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9월 7일에 표를 잡아도 결제는 12일부터입니다. 달력에 표시해두세요.
성공 확률을 높이는 다섯 가지
① 3분 안에 끝내야 합니다
일반 예매는 전용 페이지에 들어간 뒤 3분 이내에 완료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튕깁니다. 들어가기 전에 날짜·출발역·도착역·인원을 종이에 적어두세요. 화면 보면서 고민하면 시간이 갑니다.
② 매수 제한을 미리 계산하세요
1인당 최대 12매, 한 번에 6매까지입니다.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나눠서 잡아야 하니, 4인 가족이면 왕복 8매로 한 사람이 다 잡을 수 있습니다.
③ 역 창구에는 가지 마세요
명절 예매는 100% 비대면입니다. 역에 줄 서서 사는 건 없어졌습니다. 코레일+ 앱이나 홈페이지 명절 예매 전용 페이지에서만 가능하고, 교통약자만 전화 예매가 추가로 열립니다.
④ 앱을 미리 깔고 로그인해두세요
코레일+ 앱은 기존 코레일톡과 다른 앱입니다. 설치·업데이트하고 로그인까지 미리 해두세요. 예매 당일 아침에 비밀번호를 찾고 있으면 그 시간에 표가 나갑니다.
⑤ 못 잡았으면 결제 마감 다음 날을 노리세요
결제 기한(9월 15일)이 지나면 결제 안 한 표가 한꺼번에 풀립니다. 매년 이때 물량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9월 16일 이후를 노려보세요. 매크로 프로그램을 쓰는 건 경찰 단속 대상이니 하지 마시고요.
자영업자라면 추석 기차표 예매보다 먼저 생각 할 것이 있습니다
표부터 끊는 게 아니라 연휴에 문을 열지 말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그게 정해져야 언제 내려갈지, 며칠 자리를 비울지가 나옵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목)~26일(토) 사흘이고 대체공휴일이 없습니다. 27일 일요일까지 치면 나흘이죠. 문을 열지 말지는 상권별 판단 기준과 손익분기 계산기로 먼저 따져보시고, 그다음에 표를 알아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직원을 쓰신다면 연휴 근무 수당도 미리 계산해두세요. 5인 미만이면 휴일근로 가산수당 의무가 없지만 주휴수당은 예외 없이 줘야 합니다.
정리
- 지금 할 일 — 코레일+ 앱 설치, 통합회원 전환, 로그인
- 내 노선 날짜 확인 — 어느 역에서 타는지가 기준입니다
- 예매일 07:00 접속, 3분 안에 끝내기
- 9월 15일까지 결제 — 안 하면 자동 취소
- 못 잡았으면 9월 16일 이후 풀리는 취소표를 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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